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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히스토리

[손흥민 히스토리]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이유

이제는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가 된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으로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1. 손흥민 선수의 독일 시절

손흥민 선수는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축구 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매일 10시간 이상 훈련을 하고 원주 육민관중학교 축구부에 입학하고 2008년 당시 FC 서울 유스팀이었던 동북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2008년 8월 독일 분데스리카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하였습니다.

이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함부르크 SV팀에 있었고 2013년부터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62경기 21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출처: Bundesliga.com

2.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험난했던 이적

레버쿠젠 슈미트 감독 (출처 UEFA.com)

 

레버쿠젠은 손흥민 선수에게 좋은 팀이었습니다.

매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였고 어린 손흥민 선수에게 긍정적인 요소를 많이 만들어줬습니다.

하지만 당시 레버쿠젠 감독이었던 로거 슈미트(Roger Schmidt)는 손흥민 선수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자주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런 도중 토트넘에서 손흥민 선수를 눈여겨보게 되고 토트넘 다니엘 회장이 직접 개인 헬기를 타고 독일에 와서 레버쿠젠 단장과 계속 협상을 진행하는 노력을 보입니다.

레버쿠젠 단장은 손흥민 선수를 계속 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세 번째 협상을 들어가면서 다니엘 토트넘 회장이 이번에 안되면 이적이 힘들다고 손웅정 씨에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이적 협상이 10분만에 끝나는 것을 보고 실패를 직감손웅정씨는 정말 안 되겠다 싶어 4층 복도를 세 계단씩 뛰어가서 단장, 부단장을 잡아서 런던에서 재협상을 일주일동안 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손웅정씨의 말에 의하면, 레버쿠젠 단장이 세 네 계단씩 뛰어오는 손웅정 씨를 보며 북한 사람인 줄 알고 그 뒤로 악몽을 계속 꿨다고 하네요.

아버지의 노력과 토트넘측의 협상으로 결국에 손흥민 선수는 2015년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으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3. 손흥민 아버지(손웅정씨)의 명언

1) "본인이 좋아하는 축구를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하다."

 

2) "과거에 발목 잡히면 미래를 잃는 것이다."

(지금까지 받은 상장과 상패는 다 분리수거해서 창고에 넣는다.)

 

3) "이 세상에 축구선수는 흥민이 밖에 없어!"

(가장 아들에 대해 엄격한 사람이자 가장 사랑하는 팬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절대 월드클래스 아닙니다."

( "전성기라는 말은 곧 내려라는 신호다." "아들이 항상 10%씩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말이다." )

 

2024년 아시안컵에서는 비록 손흥민 선수가 우리의 바람대로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이미 손흥민 선수는 우리에게 많은 감동과 행복을 전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의 행복한 축구를 볼 수 있기를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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