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몸싸움을 누가 언론에 제보했을까요? 클린스만 감독일 거란 추정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1. 더 선에게 누가 최초로 제보했을까?
이번에 보도한 '더 선(The Sun)'은 아시안컵에 취재 온 것도 아니었고 영국 매체임에도 이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요.
서호정 '풋볼리스트'기자는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하였습니다.
가정 1) 감독이나 축구협회에서 근거를 줬을 수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정말 대표팀을 잘 이끌고 싶고 2026 북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면 이런 내용들이 외부로 흘러가지 않도록 노력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건이 보도된 것을 보면 본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들을 회피를 위해 유럽 언론 보도에 클린스만 감독이 정보를 줬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향할 비난을 선수들의 불화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죠.
가정 2) 토트넘 복귀 후 부상을 당한 경위 설명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복귀하면서 토트넘 의료팀에게 부상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주요 정보가 더 선으로 흘렀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참고) 더 선 보도기자는 축구 담당 기자가 아닌 가십거리 담당 기자였습니다.
이 기자가 축구 보도팀에게 이 보도를 넘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englishforest07.tistory.com/272
2. 이강인 선수의 행동으로 본 국가대표팀의 자격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뿐 아니라 이강인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민원까지 대한체육회에 접수된 상황입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4조 제1항 제6호와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 규정 제14조 제1항 제6호에는 '체육인으로서 품위를 심히 훼손하는 경우' 징계를 심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독으로서 팀을 결속하지 못한 책임, 감독을 관리하지 못한 대한축구협회장의 책임, 국가대표로서의 도덕성 부재 등 여러 문제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강인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서온 김가람 변호사는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고 이강인 선수 본인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난 과거부터 보여왔던 이강인 선수의 인성 문제까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팀과 선수들은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개인적인 행동이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에 대한 교육이 많이 필요합니다.
3. 무능한, 경질하다 영어로?
https://englishforest07.tistory.com/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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